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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깔끔한 캠핑장추천! 제천 다릿재캠핑장

깨끗하고 깔끔한 캠핑장추천! 제천 다릿재캠핑장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추워져 
캠핑 가기 어려우시죠?
그 답답한 마음을 풀어드리고자 
작년 10월쯤 친구 부부와 갔던 
캠핑장추천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캠핑하면 여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너무 더운 여름은 아내가 힘들어해서 
저희는 여름 캠핑은 피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날이 좋은 9~10월이나 4~5월에 
캠핑을 많이 다니고  여름이나 겨울에는
가끔 한 번씩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작년 10월에 다녀온 캠핑장추천을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깨끗하고 깔끔한 다릿재캠핑장입니다


다릿재캠핑장은 충주시 산척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소(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밀목길 109-13)

캠핑장추천 다릿재캠핑장이 매너 타임도 잘 지키고 
캠지기님이 관리를 잘 해주셔서 그런지
인기가 많더라구요

캠핑장추천한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이 놀기에 엄청 좋습니다
캠핑장 자채가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고 
모래 놀이터, 미끄럼틀, 방방이 등등 
놀 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다릿재캠핑장은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고
캠핑 여러 앱으로 예약하실 수 있는데요
인기가 많은 곳이다 보니 미리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좋은 점은 오토캠핑도 할 수 있지만
방갈로와 글램핑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이트도 여러 군대로 나눠져있는데요 
메밀사이트/ 강낭콩사이트/ 율무사이트/녹두사이트 
등등 여러 사이트로 운영을 합니다.

만약 아이들이 계신다면 아이들 놀이터가 가까운
강낭콩사이트를 추천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조용히 쉬다 가고 싶으시다면 
좀 멀리 떨어져 있는
서리태 사이트도 괜찮을듯합니다.

저희는 계곡과 운동장이 있는 
서리태사이트로 예약을 했습니다.
캠핑장에 도착하여 관리동으로 가면 
캠지기님께서 친절히 안내를 해주실 겁니다.

수수사이트의 입구 쪽에 주황색의 
컨테이너 박스가 있습니다
바로 관리동이 있구요 
매점과 화장실 개수대가 함께 있습니다
만약 부탄가스나 장작 등을 준비를 못 하셨다면
매점에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릿재캠핑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매너 타임인데요
캠핑 왔다고 밤새도록 시끄럽게 소리 내면서 
술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여기는 절대 그런 분들은 못 오십니다ㅎㅎ

매너타임을 안 지키시면 정말 
쫓겨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방문객은 절대 입장할 수 없다는 점 
이점 꼭 아셔야 됩니다...
캠지기님이 신경을 많이 쓰신다는 게 눈에 보이네요
어떤 곳은 매너 타임이 있어도 
캠지기님이 신경 잘 안 써주시거든요
여기 캠지기님 짱짱


저희는 서리태사이트에 자리를 안내받고 
부랴부랴 텐트를 쳤습니다.
텐트를 치는 건 언제나 힘이 드네요..ㅎ
땀이 많이 나서 샤워실로 가서 샤워를 하고 왔는데 
샤워실이 엄청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텐트를 치고 배가 슬슬 고파져서 바로 시작을 했는데요
원래 캠핑은 먹으러 오는 거 아니겠습니까??ㅎㅎ

개수대에서 야채를 씻고 오고 맛있는 고기와 
맥주를 한잔했더니 텐트 친 게 힘들었나??ㅎㅎ
급 졸려서 낮잠을 청했습니다 
 
잠깐 낮잠을 자고 이제 조금은 어두워져서 본격적으로 
거실로 들어와서 한잔 더 했습니다 


거실에는 조명으로 별을 달아봤는데요
원래 스타일이 이런 거 좋아하진 않았는데

아내가 달자고 해서 달아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거 같았어요 어떤가요?ㅎㅎ


술도 한잔했고 어둑어둑해져서 
불멍을 시작했습니다.ㅎㅎ
근데 저만 좋아하는 건지 술 마시느라 
관심들이 없더라구요 ....
다들 술에만 정신이 빠져서...ㅎㅎㅎ

여러 명이 와서 그런지 먹는 게 계속 들어가네요
라면도 먹고 사 온 문어도 먹고 
엄청 배 터지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까 불 멍하다 하늘을 바라봤는데 
별이 엄청 많이 떠있더라고요
다 먹고 씻으러 가면서 하늘을 다시 한번 봤는데
너무 멋있었습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고
하늘도 넓어서 그런지 속이 뻥 뚫리는 거 같았네요

간밤에 전기장판 때문인지 아주 푹 잘 잤습니다
어제 술을 제법 많이 마셨는데 
산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고 숙취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도 캠핑장에선 지나친 음주는 
조금 자재해야겠습니다..ㅎ



아침에 나와보니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되어있네요
이걸 다 언제 치울지 하....

다행히도 퇴실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아서
시간 안에 잘 치울 수 있었습니다 

늦게 일어났으면 큰일 났겠죠??ㅎ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왜 치울 때는 
텐트 치는 것보다 몇 배는 쉬운 건지..
치우는 건 별로 안 힘들어서 그런지 땀도 안 났습니다

가기 전에 항상 언제 텐트 치고 언제 치우나
이런 생각 때문에 캠핑장 가는 걸 많이 미루지만
이렇게 캠핑장에 와서 재미있게 놀다 가면
다음날이라도 또 가고 싶게끔 만들어주는 게 
캠핑 아닌가 싶네요

날씨가 많이 추운 겨울입니다
저도 집에서 잘 안 나가기 하지만 
여행 가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몇 주에 한 번씩은 캠핑을 다니곤 합니다

너무 일만 하고 살면 답답하니
가끔은 바람을 쐬어주는 게 좋더라구요

오늘 제가 캠핑장추천한 다릿재캠핑장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불멍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