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갈만한곳 무의도 영종도카페 지금이곳
저번에 쉬는 날 엄마네 놀러 갔었다
지방에 살다 보니 엄마 아빠 얼굴 보기 쉽지 않다 ㅜ
시간을 내야 볼 수가 있네
그마저도 쉽지가 않음 ..
암튼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인천에 갔다 ㅋ
한번 가면 친구도 보고 와야 되고
아주 힘들어죽겠음 ㅜㅜ
이번에는 엄마 네만 살짝 들렀다가옴 ㅋㅋ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조용히 다녀왔다
엄마가 아침에 밥을 해줘서 맛있게 먹고
어딜 갈까 생각하던 중에
동생이 자기 집에 놀러 오라고 했다 ㅋㅋ
저녁 먹자고 ㅋㅋ
동생은 영종도에 산다 ㅋ
그래서 엄마 아빠랑 영종도 드라이브도 하고
영종도카페도 가려고 찾아봤다
영종도 갈만한곳은 좀 있는 거 같은데
그중에서 우리는 무의도 쪽을 가보려고 함
거기 좀 걷기 좋게 생긴 곳이 있어서 ㅋ
일단 거기로 정했고 ㅋㅋ
밥을 먹었으니 커피를 마셔야 해서
영종도카페를 찾던 중에 지금 이곳이라는데를
발견했다
영종도카페는 좋은 데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려운데 여기는 좀 내 취향임 ㅋㅋ
그래서 여기로 가기로 했다
엄마네서 한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영종도는 좀 머니까 ㅠㅠ
오랜만에 영종에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음
예전에는 자주 왔던 것 같은데 ㅋㅋ
결혼하고는 처음인 것 같음 ㅋ
영종도는 드라이브하기에 정말 좋다
해수욕장 같은데도 많고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고~
영종도 갈만한곳 진짜 많음 ㅋㅋ
먼저 아까 찾은 영종도카페 지금 이곳에 도착
사람 엄청나다 ㅋㅋㅋㅋ
아니 요즘은 어디 카페를 가든지 사람이 ㅠㅠ
진짜 장난 아니다
다들 카페만 오나 ...?ㅋㅋ
하긴 우리부터가 카페를 자주 가니까 ㅋㅋㅋ
암튼 입국에서부터 어마어마함 ㅋㅋ
주말에 사람 구경하고 싶으면
카페가 길 ..ㅋㅋㅋ 진짜 많다
외관도 진짜 심플하면서 모던한 느낌
완전 내 스타일이다 ㅋㅋㅋ
분위기 너무 좋음 ><
간신히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감
와 굉장히 넓고 탁 트여있다
인테리어가 흰색이라 깔끔하고 예뻤음
진짜 넓었다 ㅋㅋ 1층이 굉장히 큼
딱 느낌이 심플하다 깔끔하다였음
좌석도 엄청 많고 ㅋㅋ
근데 그 많은 좌석들이 꽉 참...
암튼 진짜 감각 있는 인테리어였음
외관부터가 ㅋㅋ
좌식으로 된 자리가 있었는데
앉아보고 싶었음 ㅋㅋㅋ
그리고 옥상 테라스가 엄청 넓게 있다
진짜 넓다 ㅋㅋㅋㅋ
날이 따뜻했으면 옥상이 최고 자리다
베이커리카페라서 빵도 정말 많았음
비주얼 장난 아님 ㅋㅋㅋ
나 같은 빵순이들 침 흘릴 곳이다 ㅋㅋ
근데 우린 배가 진짜 너무 불렀고
동생네랑 저녁 약속이 있어서
그냥 커피만 마시기로 했음
근데 빵 못 먹고 온 게 너무 아쉬움 ㅠㅠ
암튼 다음에 먹고 오기로 하고 ㅋㅋ
간신히 자리 맡음...
진짜 좌석이 100개 ??는 되는 것 같은데
사람이 어떻게 꽉 차냐 ㅠㅠ
주문하는 것도 줄 서야 하고 ㅠㅠ
우리는 아메리카노 라떼 바닐라라떼
말차라떼 이렇게 시켰음
음료 가격은 일반적이었다
빵 가격까진 못 봤는데 음료 가격은 나쁘지 않음
요즘 비싼 데가 워낙 많아서 ㅋㅋ
아메리카노 괜찮았음ㅋ
어딜 가서 먹어도 평균은 하는 아메리카노
남편은 특이하다
보통 고소한 걸 선호하고
산미 있는 걸 싫어하는데 남편은 산미 있는 걸
엄청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대체로 고소했던 것 같다
엄마가 시킨 말차라떼 ㅋㅋ
이거는 음 나쁘진 않음 ㅋㅋ
근데 요즘 말차라떼 맛있는 데를 못 찾겠다ㅠ
지금은 바뀌었지만 예전에 스타벅스가
말차를 안 쓰고 그냥 그린티라떼로
팔았을 때 그게 진짜 맛있었는데 ㅠㅠ
지금 말차라떼로 바뀌고 나서 별로임 ㅠㅠ
그 그린티 파우더 사고 싶어서
알아본 적도 있었음ㅋㅋ
말차는 더 씁쓸하고 텁텁한 것 같아서 별로 ㅠㅠ
암튼 여기도 그런 맛이었음
그런 맛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맛!
바닐라라떼 이거도 괜찮았음ㅋ
난 절대 따뜻한 음료 잘 안 마시는데
엄마 아빠는 맨날 따뜻한 거만 마심 ㅋㅋ
나이 먹으면 그런 건가 ㅠㅠㅠ
나는 라떼 ㅋㅋ 고소했음
라떼만 마시는 나는 마시면 딱 느낄 수 있다
아 여기 진짜 고소하다 ㅋㅋ
우유의 차인가?? 그게 있음
여기도 고소했다 ㅋㅋ
사람이 많아서 사진도 제대로 못 찍음 ㅜㅜ
다음에 다시 리뷰하는 걸로~
다음 목적지인 영종도 갈만한곳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으로 출발~
무의도가 예전에는 배를 타야지
갈 수 있었던 걸로 아는데
이제 무의대교가 생겨서 편하게
갈 수 있는 섬이 되었다
그래서 무의도에 가보기로 한 거였음ㅋ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도 않고~
찾아보니 여기도 유명한 곳이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이 온다고
그리고 천국의 계단 촬영지였나 봄ㅋㅋ
걸어가다 보니 세트장? 그 집이
그대로 있었다
근데 들어갈 순 없었음 ㅋㅋ
쭉 걸어들어가보면 이렇게 나무데크로
길이 놓여있다
날씨가 완벽하다 정말 ㅋㅋ
춥지도 않았고 바람도 안 불고
오늘 모델은 남편임 ㅋㅋㅋ
진짜 걷기 좋게 해놨음
여기가 해상관광탐방로?? 라고 했다
뷰가 너무 좋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 있게 감상하며 걷기 좋았음
바위들 특이한 것도 많았음 ㅋㅋ
생각보다 길이 길었다 ㅋㅋㅋ
그래도 주변 경치가 좋아서 지루하진 않았음ㅋ
중간에 망원경이 있었다 ㅋㅋ
뭘 보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빠랑 남편은 열심히 본다 ㅋㅋㅋ
여기가 중간중간 뚫려있는 곳이 있는데
물이 들어왔을 때 걸었으면
진짜 무서웠을 것 같다..
갑자기 든 생각임 ㅋㅋㅋ
꽤 오래 걸었던 것 같다
동생네 가기로 한 시간이랑 거의 딱 맞았음
엄마 아빠도 재밌었다고 했다 ㅋ
별거 아닌데 ㅋㅋ 즐거워해주니 좋네
동생네가서 맛있는 고기도 먹고 ~
마무리까지 완벽했다
영종도 갈만한곳으로 무의도
정말 좋았다!
영종도카페 지금이곳도 좋았고 ㅋㅋ
다음에 평일에 한 번 더 가봐야겠다:)